이제 완벽히 겨울로 접어들었다. 필자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줄곧 눈이 나빠져 지금은 안경을 끼고 생활하는데, 필자와 같이 안경을 끼는 사람들은 겨울을 정말 싫어한다. 추운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거나 하면 안경에 김이 서려 한동안 앞을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코로나 시국이 된 이후 마스크를 필수로 껴야하는 요즘은 아주 지옥이 따로 없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숨을 크게 쉬면 안경에 바로 김이 서려서 진짜 마스크를 찢어버리고 싶다. 아마 필자와 비슷한 경험들 때문에 지금 심각하게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지난 10월 말에 라식 · 라섹 수술 관련 글을 작성했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라식 · 라섹 수술의 차이점, 각각의 장..